곽동*

놀라울 따름입니다.

출고하자마자 오디오 작업하려다가
그래도 좀 들어보고 하자 싶어서 몇일 들어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제 작업하고 왔습니다.

기존 차량이 뱅앤울룹슨 시스템 장착 차량이다보니,
저도모르게 기준점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몇일간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집근처(광진구)에
꽤 유명하고 후기도 많은 곳이 있어서 사전예약후 방문했구요,
담당 매니저분과 제 오디오 성향이하던가
이것저것 상담후 데모카 청음도 해보고 제품 결정했습니다.

하이파이 시장에서 나름 유명한 '포칼'과 '다인오디오' 중에서 고민하다가,

무스웨이D8 DSP앰프 + 다인오디오 에소텍 미드/트위터 조합으로 시공요청했고,

상담시간 포함 총 4~5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11시 방문 - 12시 30분 대차후 귀가 - 4시 작업완료 안내)

돈 들였으니 당연히 좋아졌겠지 예상은 했지만..
집에 오는길 음악 감상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ㅠ

기존 차량에 오디오 옵션 선택하면서 거의 500정도 줬던거 같은데..
그보다 적은 금액 투자로 이정도의 스테이지와
음질을 들려준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주로 듣는 장르가 여성보컬/재즈/클래식 계열인데,
정말 찰진 목소리와 악기소리를, 눈앞에 있는것처럼 들려주네요.

혹시 저처럼 기본 오디오에 만족 못하시는 분들은
오디오 업글 강추드립니다~